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지침 (3/17/20)

사랑하는 에디슨 한인 천주교회 교우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이남웅 스테파노 신부 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침이 교구로부터 다시 한번 전달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기도하며, 또 실제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갔으면 합니다. 교구가 전해온 새로운 지침을 번역하여 전달해 드립니다. 여기에 함께 그리고 철저히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메타천 교구 체키오 주교님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침

 

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이 모든 힘든 시간들 속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더욱 심해지는 이 때에, 우리는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셨고 또 그분은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사순 시기는 우리에게 바로 이 진리를 일깨우고, 또 우리가 행하는 희생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갑니다. 우리는 사실 이 사순 시기를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어떠한 희생을 요구하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또 부활의 기쁨이 우리에게 더욱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메타천 교구의 모든 신앙인들 곧, 사제들, 수도자들 그리고 신자들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의  전 세계적, 국가적, 지역적 위기 상황 속에서 계속적으로 정보를 얻고 또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구는 이 상황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또 여러분들과 소통할 것입니다. 이 상황들이 더욱 심각해 지면서, 더 많은 새로운 정보들과 지식들이 교구의 웹사이트에 계속 게재가 될 것입니다. (웹사이트 주소: www.diometuchen.org/coronavirus)

저는 계속 여러분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며, 집 밖에서는 사람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약 2미터)하며, 혹, 자신이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자가 격리를 스스로 해 줄 것을 부탁 드립니다. 또 저는, 우리 교우들이 가족이나 소속된 공동체의 연로하고 또 병환 중에 있는 다른 많은 분들께 관심을 보이며, 혹시 필요하다면 전화를 통해서라도 그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저는,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준칙들에 따라, 적어도 3월 18일 부터는 다음과 같은 안내에 따라 생활해 주시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 공동 미사의 잠정적 중단

 

메타천 교구의 모든 공동체의 미사는 3월 18일 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하며, 4월 3일 이후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미사를 다시 시작하는 것도 역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과 상황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신부님들은 3월 17일 성 파트리시오(St. Patrick’s Day) 축일 미사를 거행하면서, 신자들에게 이 같은 대책에 대해 신자들과 봉사자들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미사가 중단 되더라도 신부님들의 사적인 미사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주교자 대성당에 아침 7시에 거행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미사는 성당 웹사이트(www.stfranciscathedral.org) 에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온라인 중계 미사와 또 다른 종교 프로그램을 텔레비전의 여러 채널 들 안에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성체 성사는 신앙인의 삶의 원천이며 절정입니다. 메타천 교구의 모든 신부님들은 모든 신앙인들에게 맡겨진 모든 신앙의 삶과 이 힘든 시기 동안 많은 사람들의 선한 지향들을 사적인 미사 안에서 기억하며 거행해야 합니다. 사제들은 다른 신부님이나 부제님이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혼자서라도 미사를 거행 해야 합니다. 신부님들은 신자 여러분들이 봉헌한 미사 지향들을 기억하며 미사를 고행할 의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에 봉헌되는 미사는 또 다른 미사들은 여전히 우리의 미사 지향을 충만히 기억하면서 봉헌될 것이지만, 여느 신자들은 이 시기에 그 미사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갈릴레아 호수의 거칠게 몰아치는 바람과 파도에 놓여 있었던 것을 기억해 봅시다. “나다. 두려워 하지 마라.”(요한 6,20) 주님은 믿음이 충만하시고 항상 우리를 믿음으로 불러 주십니다. 이 힘든 상황 안에서 우리는 신앙인 답게 더 기도에 전념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 성시간과 사적인 기도

 

성당들은 기도와 사적인 신앙생활 그리고 성시간을 위해 항상 열려 있어야 합니다. 주임 신부님들은 낮시간 동안 성체 현시를 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기도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그 기도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은 서로 떨어져서 기도 해야 합니다. 3-6 피트 가량 떨어져서 기도 하기를 바랍니다.

 

# 고해 성사의 잠정적 중단

 

고해 성사는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거행하지만, 공공의 고해 성사 거행은 없어야 합니다. 사제는 고해 성사를 거행 할 시, 바이러스 전염 방지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 세례 성사, 혼인 성사, 장례 미사

 

세례 성사와 장례 미사 그리고 혼인 성사의 거행은 지역 주임 신부의 신중한 결정에 따라 정해 집니다. 사제들은 질병관리 센터에서 이야기하는 가이드 라인을 따르며 (공간 대비 참석 인원 제한, 사람 간 거리 두기, 예절 전,중,후 위생관리 등), 뉴저지 주의 요구에 꼭 따라야 합니다. 사제들은 항상 조심하는 마음과 태도로 세례, 혼인, 장례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 병자 성사

 

병자 성사는 죽을 위험에 있는 이들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 사제가 병원이나, 양로원 또는 다른 헬쓰케어 기관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면, 그 사제는 그 기관의 위생관리 기준과 규정에 따라 움직이며, 마스크와, 옷, 그리고 장갑과 또는 안경등을 착용하고 예식을 거행해야 합니다. 일반 가정 집에서 병자 성사를 거행 할 경우 사제들은 합당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는 등의 합당한 감염 방지를 위한 모든 것들을 해야 합니다.

 

# 첫 고해, 첫 영성체 그리고 견진 성사

 

항상 첫 고해, 첫 영성체 그리고 견진 성사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예식입니다. 이런 예식들은 잠정적으로 부활 이후로 연기하며, 이후 날짜는 다시 정해야 합니다.

 

# 성당 사무실

 

주임 신부는 성당 사무실 운영을 다른 방식으로 하거나 근무 시간을 제한 하는 형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무 업무가 필요한 신자들이 있으니, 주임 신부는 신자들이 쉽게 신부님들께 연락하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아무리 미사가 중단되고 주일학교나 여러 회합들이 없어도, 성당은 문을 닫지 않습니다. 또 다른 회합들 모두가 다 주임 신부님의 재량에 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질병관리 센터와 뉴저지 주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되며, 꼭 필요하지 않는 것들이라면, 취소해야 합니다.

 

# 자선적 선행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가톨릭 사회복지 및 자선 프로그램과 봉사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뉴저지 주의 가이드 라인에 따릅니다.

 

# 성주간과 성삼일

 

성주간과 성유 축성 미사 그리고 성삼일 전례들은 상황을 지켜 보고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임 신부님과 신자들께 적당한 시기에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